올 여름 휴가 평균 4.6일

입력
[2001-07-10]

경총 설문조사 업체 51%만 휴가비 지급

올 여름 휴가철에 기업들의 절반가량만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이며 여름 휴가 일수는 평균 4.6일로 조사됐다.
최근 한국경영자총협회가 서울지역의 종업원 100인 이상 기업 284곳을 대상으로 실시한 ‘하계휴가 계획 설문조사’결과에 따르면 조사 대상 기업의 89.4%가 여름휴가를 계획하고 있으며 51.2%는 휴가비를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기업 규모별로는 300인 이상 대기업의 휴가비 지급 비율이 43.1%로 중소기업의 64.6%보다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는 대기업의 경우 많은 기업이 연봉제를 실시하고 있고 상여금을 분산 지급하고 있어 별도의 휴가비를 지급하지 않는 경우가 많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됐다.
하계 휴가비를 지급하는 기준을 보면 62.1%가 정액으로, 28.8%는 기본급으로, 9.1%가 통상임금 기준으로 지급할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으며 정액으로 지급하는 기업들의 경우 평균 휴가비는 26만7000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올해 여름휴가 일수는 평균 4.6일로 나타났으며 4일간이 36.2%, 5일이 25.2%, 6일이 18.1%, 3일이 15% 등의 순이었다.


푸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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