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형수술 비용 마련위해 여고생이 위조지폐 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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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7-10]
여고생이 위조지폐를 제작해 사용하려다 경찰에 붙잡혔다.
최근 광주 남부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8일 자정쯤 광주 남구 주월동 빅마트 앞 길에서 자신이 타고온 택시요금을 1만원권 위조지폐로 지불한 혐의(통화위조 및 행사등)로 이모양(19 D여고 3년 광주)을 붙잡아 조사중이다.
경찰조사 결과 이양은 성형수술할 돈을 모으기 위해 컴퓨터 스캐너 등을 이용, 1만원권 지폐 35장을 위조했으며 이날 위조지폐를 시험 삼아 사용하려다 택시기사에게 덜미가 잡혔다.
택시기사 김모씨(51)는 “택시요금으로 받은 지폐의 촉감이 이상해 확인해 보니 위조지폐여서 학생을 쫓아가 붙잡았다”고 말했다. 한편 경찰은 이양이 정신이상 증세가 있다는 가족들의 말에 따라 정신감정을 의뢰하기로 했다.


푸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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