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다의 채소’ 해조류 요리

입력
[2001-06-29]

여름철 입맛 살린다

몸에 좋은 해조류는 양질의 단백질과, 비타민, 철분, 칼슘, 인, 카로틴, 식물성 섬유 등이 균형 있게 들어 있는 ‘바다의 채소’이다. 특히 여름철에는 식초를 듬뿍 넣어 새콤달콤하게 초고추장 양념을 만들어 쌈으로 즐기면 더위에 지친 입맛을 한껏 살릴 수 있다.
마른 미역으로 요리를 할 때에는 먼저 미역을 물에 담가 충분히 불린 다음 주물러 씻는다. 너무 오래 불리면 영양소의 손실이 많다. 기름과 함께 조리하면 요오드 성분의 흡수율이 훨씬 높아지므로 미역초무침이나 미역국을 끓일 때 참기름을 한 방울 떨어뜨린다.

▶톳무침
요리 재료로는 톳 200g, 간장 1½큰술, 참기름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초 1큰술, 맛술 1작은술, 실파 2뿌리, 통깨 약간이 필요하다.
△요리법
1. 톳은 찬물에 30분 정도 담가 두었다가 깨끗한 물에 헹궈 건진 후 먹기 좋은 크기로 자른다.
2. 실파는 뿌리를 자르고 씻어 물기를 턴 후 잘게 송송 썬다.
3. 손질한 톳을 그릇에 담고 간장, 참기름, 다진 마늘, 식초, 맛술을 넣어 조몰락조몰락 무쳐 간을 한다.
4. 그릇에 톳무침을 담고 실파와 통깨 등을 얹어 맛을 더한다.

▶미역말이냉채
재료로는 젖은 미역 200 g, 오이 ½개, 소금 약간, 게맛살 2쪽, 초고추장 양념(고추장 1큰술, 고추냉이 가루 1작은술, 물엿 1작은술, 다진 마늘 1작은술, 식초 1큰술, 통깨 약간)이다.
△요리법
1. 젖은 미역은 찬물에 헹궈 물기를 없앤 다음 손바닥 크기 만하게 자른다. 젖은 미역 대신 마른 미역을 물에 불려서 사용해도 된다.
2. 오이는 소금으로 껍질을 비벼가며 씻어 껍질을 벗겨 곱게 채 썰고 게맛살은 오이와 같은 크기와 굵기로 자른다.
3. 미역을 접시에 펼쳐 놓고 오이와 맛살을 넣어 돌돌 만다.
4. 준비한 초고추장 양념을 한데 담아 고루 섞는다. 고추냉이 가루를 고추장에 넣어 매콤한 맛이 강하다.
5. 그릇에 담고 초고추장을 곁들이거나 위에 조금씩 얹어도 된다.


푸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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