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션과 미술이 만나는 가을 전람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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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10-16]
▲대구를 대표하는 디자이너인 박동진씨의 ‘패션과 미술이 만나는 가을 전람회’전이 오는 17일부터 29일까지 대백플라자 갤러리에서 열린다.
‘Memory & Future(과거와 미래)’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향토에서는 보기 어려운 디자이너의 전시화이고 박씨가 그동안 패션과 미술의 접목을 시도하면서 친분을 맺어온 화가들이 대거 참여한다는 점에서 특히 의미가 있다.
출품작은 30년동안 아이디어를 스케치한 4백여점이 출품되는 ‘패션 이미지를 위한 드로잉전’을 비롯하여 ‘포토 이미지’‘입을 수 있는 예술의상’‘이미지 2002 봄 여름 패션’‘찬조 작품’ 등 모두 7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전시된다.
미디어 전에서는 박씨가 패션쇼와 전시회를 통해 보여주었던 아이디어의 영감을 얻었던 영상과 미래의 이미지 작업등이 선보인다.
1972년부터 디자이너의 길을 걷기 시작한 박씨는 73년 첫 개인쇼를 가진 이후 그룹쇼, 예술의상 전시, 무대의상등의 부문에서 왕성한 활동을 벌여왔다. 계명대 영문과를 거쳐 미대 대학원 미술교육과를 졸업했으며 저서로는 ‘복장의 심리 번역’등이 있다.

푸른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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