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맞이 ‘별밤 야외음악회’

입력
[2001-08-31]

대구시립예술단·노사연 등 대거 출연1일 두류공원 야외음악당

대구광역시립예술단이 1일 두류공원 내 대구야외음악당에서 ‘별밤의 야외음악회’를 개최한다.
무료로 열리는 이번 음악회는 온가족이 9월의 신선한 공기를 느끼며 대중적인 클래식과 가요, 친숙한 가곡 및 국내외 민요를 감상할 수 있는 자리로 꾸민다.
대구시립오페라단 감독 김완준씨가 사회를 맡고 대구시립오페라단과 대구시립합창단, 대구시립소년소녀합창단, 대구팝스심포니 오케스트라 등 대구광역시립예술단이 대거 출연한다.
김완준씨를 비롯해 김귀자, 신미경, 최윤희, 김혜경, 윤현숙, 전용수, 김형국, 최덕술, 박영국, 이의춘씨 등 지역 정상의 성악가가 협연하고, 대중가수 노사연과 색소폰 주자 김일수씨가 특별출연한다. 김일수씨는 익숙한 재즈곡인 ‘썸머타임’과 영화음악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를 소프라노 색스폰곡으로 들려줄 예정이며, 노사연은 대표곡 ‘만남’과 ‘님그림자’를 부른다.
서곡으로 비제의 오페라 ‘칼멘’ 간주곡이 연주되고, 한국가곡으로는 현제명의 ‘고향생각’, 김동진의 ‘가고파’, 이흥렬의 ‘꽃 구름 속에’, 최영섭의 ‘그리운 금강산’ 등 명곡들이 불려진다. 이밖에 ‘박연폭포’, ‘신 아리랑’, ‘오! 나의 태양’ 등 국내외 민요들이 가을밤을 아름다운 선율로 수놓을 예정이다. (053) 606-6310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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