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0일 대구국악제 신명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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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1-06-05]
제12회 대구국악제가 인간문화재와 대통령상 수상자 등 전국의 명인, 명창들이 한자리에 모인 가운데 오는 9, 10일 대구문화예술회관 대·소극장 등에서 열린다.
9일 오후 7시 대구문예회관 대극장에서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8호 이명희, 전주대사습 대통령상 수상자 이임례 등의 남도 민요 ‘육자배기’와 전국민요명창대회 대통령상 수상자 이호연 등의 경기민요 ‘노랫가락’, ‘청춘가’, ‘태평가’ 공연이 벌어진다.
이에 앞서 9일 오후 4시 대구문예회관 야외광장에서는 대구시 무형문화재 제1호 고산농악 기능보유자 정창화 등의 ‘고산농악’과 대구시 무형문화제 제3호 ‘욱수농악’ 한마당이 펼쳐진다.
10일 오후 4시 야외광장에서는 ‘강령탈춤’과 김수기 한국국악협회 대구시지회장 등의 ‘천왕메기’ 공연이 벌어지고 오후 7시 대극장에서는 제11회 대구국악제 전국국악경연대회 대상 수상자 이선숙의 판소리 흥보가 중 ‘박타는 대목’과 관현합주, 경기민요 ‘한강수타령’, 무용 ‘신선무’ 등이 공연된다.
이와 함께 9, 10일 양일간 국악인재발굴을 위한 전국국악경연대회도 개최된다. 전국국악경연대회는 기악, 판소리, 무용, 민요 4개 부문, 초·중·고, 일반으로 나눠 치러지며 문예회관 대·소극장에서 9일 예선과 10일 본선을 거쳐 수상자를 가린다.


김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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