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전, 저금통에 넣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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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11]
“동전을 저금통에 넣지 말고 다시 사용하거나 한국은행에 돌려주세요”
동전 발행액은 해마다 증가하고 있지만 환수는 되지 않아 한국은행이 골치를 앓고 있다. 9일 한국은행 부산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부산지역의 주화 발행액은 7500만원에 달했지만 환수된 동전은 고작 2억7천600만원에 그쳐 순발행액이 사상 최대인 72억4천200만원에 달했다. 이는 지난 2006년 주화 순발행액 38억3천500만원과 비교해 88.8%나 늘어난 것이다. 특히 전체 발행액은 2006년 41억8천300만원보다 79.7%나 증가한 반면 환수액은 2006년 3억4천800만원보다 20.7%나 줄었다. 주화별로는 500원화가 43억7천700만원 발행에 1억7천200만원이 환수돼 주화로서는 사상 최대인 42억500만원의 순발행액 기록을 세웠다. 100원짜리는 27억원 발행에 7천600만원이 환수돼 26억2천400만원의 순발행을 기록했다. 이를 개수로 환산하면 동전 중 사상 최다 순발행 기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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