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자년, 쥐 캐릭터 상품 봇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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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1-04]
풍요, 다산, 재복 상징…귀여운 액세서리, 의류 등 인기  무자년, 쥐 캐릭터 상품 봇물
2008년 쥐띠해를 맞아 쥐 캐릭터 상품이 봇물처럼 등장하고 있다. 예부터 쥐는 풍요와 다산의 상징이며 영리하고 민첩해 재물 복이 많은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이 때문에 각 업체에서는 풍요로움으로 상징되는 쥐를 캐릭터화한 상품을 앞다퉈 내놓고 있다.
특히 인터넷쇼핑몰에서는 어린이용품은 물론이고 액세서리와 의류, 주방용품과 일상 생활잡화까지 수십 종의 이색 쥐 캐릭터 상품을 판매해 눈길을 끈다.
쥐를 캐릭터로 삼은 상품은 여성과 아동용이 주류를 이루고 있다. 아무래도 쥐가 앙증맞고 귀여운 캐릭터로 표현되기 때문이다.
인터파크에서는 판매중인 침대와 매트 겸용으로 쓸 수 있는 ‘아기바구니’(17만6천원), 미아방지용 14K 목걸이(14만~17만원대)와 ‘실버어린이 띠별팔찌’(2만2900원), 케이크와 쥐 모양의 꽃바구니로 구성된 ‘캐릭터 플라워’(5만5천원)는 쥐띠 생일을 맞은 아기나 연인에게 줄 선물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귀걸이·목걸이 같은 쥬얼리 액세서리와 휴대폰줄도 쥐 캐릭터 활용도가 높다. 미키마우스 머리 모양으로 장식한 14k 귀걸이(4만8천원)와 미키마우스 머리 모양을 큐빅으로 만든 귀걸이(8200원)와 팔찌(1만5500원)가 인터넷 쇼핑몰의 초기화면을 장식하고 있다.
큐빅 휴대폰줄(1천원)과 쥐 캐릭터 팬던트에 얼굴 사진을 끼울 수 있는 아바타 핸드폰줄(7천원)은 독특한 개성을 연출할 수 있다.
쥐 캐릭터를 활용한 인테리어 소품도 많다. ‘애니멀 가방형 수납함’(1만3500원)은 아이들 방에 걸어두기에 딱 좋고, 깜찍한 쥐가 시계를 삼킨 모양의 ‘배고픈쥐-판타지 탁상시계’(2만7천원)는 야간 조명과 4화음 멜로디 알람 기능도 갖췄다. 걸을 때 꼬리가 살랑살랑 흔들리는 ‘쥐 슬리퍼’(1만원)도 포근한 촉감에 재미를 더했다.
쥐 캐릭터의 대명사 미키마우스도 빼놓을 수 없다. 인형, 문구, 악세서리뿐만 아니라 전자제품까지 미키마우스 디자인의 폭넓은 활용으로 전 연령층에서 사랑을 받고 있는 것.
미키마우스를 형상화한 ‘MPlayer’는 인터파크에서만 전월대비 30%의 매출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디즈니캐릭터 미키마우스를 적용한 디자인으로 인테리어 효과까지 높은 ‘디즈니 미키 가습기 WHD-150’는 콤펙트한 초소형 디자인으로 설치장소에도 부담이 없어 인기다. 전원 및 분무량 조절을 하나의 볼륨스위치로 작동해 사용이 편리한 제품. 물통용량은 1.5L이며, 150cc~180cc의 분무량에 연속분무시간이 8~10시간(1.5L기준)에 달한다.
인터파크 김명권 생활 인테리어 CM은 “올해는 쥐띠가 주인공인 무자년 인만큼 앙증맞고 귀여운 디자인이 돋보이는 쥐 캐릭터 상품들이 벌써부터 인기를 끌고 있다”며 “앞으로 새로운 디자인의 쥐 관련 신상품들이 계속 출시될 것으로 보이며 인터넷쇼핑몰에서 이색적인 쥐 캐릭터 상품들을 만날 볼 수 있을 것” 이라고 말했다.

박해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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