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잇따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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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2-17]
지역 곳곳서 모둠굿 · 지신밟기 등 열려정월대보름 맞이 행사 잇따라
송현2동 오늘 윷놀이 대회
정월대보름을 맞아 지역 곳곳에서는 지신밟기 등 다양한 민속행사가 열렸다.
지난 12일 감삼동 수림원은 올해로 25번째를 맞이하는 감삼대동제를 열고, 감삼동 주민의 안녕과 평안을 기원하는 제를 올렸다.
이날 어르신들로 구성된 풍물패는 수림원 곳곳에 지신밟기를 하는 한편, 참석한 지역주민들은 ‘염광여심’의 복단지에 소금을 넣으며, 올 한해 가족의 건강과 행운을 빌기도 했다.
또, 이날 대곡동 한실마을에서도 노인회관앞에 고사상을 차리고 동네의 평안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하며 오랜만에 동네주민이 함께 화합하는 흥겨운 잔치를 펼쳤다.
정월대보름 하루 전인 11일에는 달성 이천농악보존회도 ‘지신밟기 행사’를 펼쳤다. 이천리 마을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는 모둠굿을 시작으로 정월 대보름 지신밟기를 행하여 마을에 안녕과 액운을 막는 기원을 했다.
또한 13일 오전에는 감삼동 어르신들의 ‘감삼풍물패’가 혜산관과 푸른방송, 감삼동사무소 등을 돌며 한해의 무사안녕을 기원하는 지신밟기를 펼치는 등 곳곳에서 액을 쫓고 올 한해 무사태평을 기원하는 행사가 다양하게 펼쳐졌다.
이밖에 송현2동 주민자치위원회는 17일 낮 12시30분부터 동사무소 2층 주민자치센터에서 동네 각급 봉사단체와 주민자치센터 회원, 동사무소 직원, 주민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월대보름 주민화합 윷놀이 대회’를 연다.
윷놀이대회에는 주민자치위원회외 각급 봉사단체 8팀, 통우회 2팀, 주민자치센터 풍물교실 1팀, 요가교실 1팀, 서예교실 1팀, 초청인사 1팀, 동직원 1팀 등 16개팀이 윷놀이를 하며 화합을 다진다.

박선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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