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 10주년 기념식 및 장학금 수여식 개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지난 11일 달서구청 대강당에서 재단임원, 후원인, 장학생 및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재단 출범 1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초·중·고·대학생 73명에게 9,733만 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이번 행사는 지난 10년간의 성과를 되돌아보고 후원인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하고 장학생들이 지역발전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은 식전공연으로 성서초등학교 학생 8명의 낭독극 ‘아씨방 일곱동무’를 시작으로, 지금의 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이 있도록 도와주신 후원인 및 후원업체에게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와 희망이웃 현판을 전하고 저소득주민자녀, 성적우수 및 특기 장학생 73명에게 9,733만 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아울러 재단 출범 10주년을 기념하여 재단의 사업실적, 미래비전, 후원인 및 장학생의 감사메세지 등을 담은 동영상을 감상하고 지난 10년의 성과를 되돌아보는 시간도 가졌다. 이어서 월성초 플루트 오케스트라의 연주로 행사의 마지막을 장식했다.
한편, 2009년 설립한 (재)달서인재육성장학재단은 현재까지 2,970여 명의 후원인과, 80억 6,700만 원의 기금이 조성되어 지역의 대표 장학재단으로 자리잡고 있다.
특히, 장학사업으로 지금까지 진학, 성적우수, 저소득주민자녀 및 특기장학생 636명에게 8억 8,100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