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구 착한가격업소가 전하는 하루 천 원의 행복! 착착착 달서 협약식 열어

달서구는 지난 5일 달서구청 5층 회의실에서 착한가격업소(영화반점 대표 강정석) 및 성서신협 본점(상임이사 김종백)과 관내 저소득 가정 후원·지원을 위한 ‘착한가격 착한나눔 착한경제’라는 부제 아래 ‘착착착 달서 협약식’ 열었다.
이번 협약식은 평소 저렴한 가격과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여 구민들로부터 많은 사랑을 받아온 달서구착한가격업소인 영화반점 강정석 대표가 지역사회보답의 기회를 가지고 싶은 뜻을 밝히면서 첫걸음이 시작됐다.
이에 성서신협 본점에서 뜻깊은 활동에 함께 하고픈 의사를 전해왔고, 더불어 착한가격업소를 담당해온 달서구청 경제지원과 직원들도 자체 공무원 1% 나눔 운동을 활용하여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각 주체는 1일 1,000원정도씩 일정금액을 모아 월 12만 원(수혜가정 포함) 정도를 매월 적립, 성서신협에 1년 적금으로 가입해 만기시 이자를 포함한 전액을 관내 저소득 가정 1세대에 전달할 예정이다. 또한 수혜 대상 가정도 일정 부분 함께 적립해서 경제적 자립심을 배양하는 기회를 가질 예정이다.    
한편, 착한가격업소는 인건비와 재료비의 지속적인 상승에도 불구하고 원산지 조달 등을 통한 원가절감과 경영 효율화 등 자체적인 노력을 통해 저렴한 가격과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업소 가운데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업소를 말한다.
달서구는 현재 음식점업 56개소, 이·미용업소 12개소 등 71개소의 착한가격업소를 지정하여 활발하게 운영하고 있으며, 향후 100여 개소까지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또한, 지정업소에는 인증 표찰 부착 및 쓰레기 봉투 지급, 상수도 요금 지원, 필요 물품 배부 등 각종 맞춤형 인센티브를 제공하여 업소의 참여 및 호응도를 높여 나가고 있다.
특히, 지난해 행정안전부 주최, ‘착한가격업소 우수사례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해 5,000만 원 인센티브를 획득하여 착한가격업소 활성화의 노력이 결실을 맺기도 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