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달서구청장배 어르신 생활체육대회 열려

2019 달서구청장배 어르신 생활체육대회가 지난 7일 학산공원 다목적 운동장에서 어르신 선수단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열띤 경기를 펼쳤다.
이번 대회는 달서구생활체육회 산하 32개 종목 중 게이트볼, 국학기공, 탁구, 파크골프 4개 종목에 60세 이상 어르신 선수 593명이 참가했으며 이날 대회를 통해 평소 갈고 닦은 기량을 마음껏 선보였다.
본격적인 대회에 앞서 열린 개회식에서는 식전공연으로 락우예술단팀 풍류난장과 지순희 무용단팀이 신나는 축하공연을 선보여 본 대회에 흥을 돋웠으며, 이태훈 달서구청장과 최상극 달서구의회 의장 등 많은 내빈이 참석해 안전사고 없는 재밌고 활기찬 대회가 되길 기원했다.
개회식은 이수목 달서구게이트볼협회 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올해 최연장자로 참가한 게이트볼 박용팔 선수와 국학기공 조정자 선수에게 장수상 상품을 전달했으며, 4개 종목 선수동호인을 대표해 김일환 선수와 김옥한 선수가 선서식을 가졌다.
행사를 마친 선수들과 내빈은 함께 기념촬영 시간을 가졌다.
한편, 어르신들은 각 종목별로 학산공원 운동장과 달서구 노인지회, 수림지, 88올림픽 기념관 등 4곳의 경기장으로 분산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건강을 다지는 활기찬 시간을 보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