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성초, 자녀와 소통·공감하는 ‘달빛월성가족 놀이독서캠프’

대구월성초등학교(교장 우순옥)는 지난 8일(화) 가족독서활동을 통해 건전한 가족 독서 문화 조성, 학부모의 자녀 교육 역량 강화, 학생 인성교육 및 문해력 향상을 위해 ‘달빛월성가족 놀이독서캠프’를 운영했다.
‘달빛월성가족 놀이독서캠프’에는 34가족 103명이 참여해, 자녀와 가족, 가정과 학교가 서로 이해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캠프는 운동장 자유 놀이, 플루트 연주, 캠프파이어, 텐트 안 가족 독서, 독서토론 순서로 진행됐으며, ▲가족과 함께 놀기, ▲틀려도 괜찮은 퀴즈 풀기, ▲가족 독서 토론 하기, ▲가족 독서 약속 정하기 등 부모 자녀 간 관계 회복 놀이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특히, ‘하룻 밤’이란 책을 함께 읽으며 가족 간 사랑, 3가지 소원, 마지막 소원을 찾으며 가족의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다.
행사에 참여한 4학년 학부모는 “아이들이 신나게 뛰어놀고 책으로 귀한 가족간의 시간을 가질 수 있도록 해주셔서 감사하다. 오늘처럼 가족과 책을 함께 읽으면서 웃은 적이 없다. 애써주신 학교와 선생님께 감사하다.”라고 했다.
우순옥 교장은 “학교 운동장에서 가족과 함께 책을 읽는 모습이 정말 좋았다. 앞으로도 자녀와 학부모가 함께 책을 읽고, 행복한 가정 문화를 만들도록 학교가 더 고민하겠다.”라고 했다.
<자료제공:대구월성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