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초, 바른 언어문화 정착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대구장동초등학교(교장 이점형)는 지난 7일(월) 전교학생회가 중심이 되어 바른 언어문화 정착을 위한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을 실시했다.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은 한글날(10. 9.)을 맞아 학생들이 한글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언어 사용 습관을 형성함으로써, 존중과 배려의 학교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진행됐다.
아침 등교 시간, 전교학생회 및 학급 회장단 30여 명이 교문 앞에 모여 바른 언어 사용에 대한 구호를 담은 피켓을 들고 구호를 외치며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알렸다.
또한, 교내 복도 공간을 활용해 ‘친구야! 우리 함께 고운 말 사용하자’라는 주제로 바르고 고운 말 20종을 게시해 학생들이 오가며 살펴보고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캠페인에 참가한 학생은 “캠페인을 준비하며 힘든 부분도 있었지만, 평소 나의 언어 습관을 되돌아볼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었다. 앞으로 바르고 고운 말을 사용하며 친구를 배려하기 위해 더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점형 교장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학생들이 올바른 언어 사용의 중요성을 깨닫고 바른 언어를 사용하기 위해 노력함으로써 서로 존중하는 긍정적인 소통 문화를 형성하는 데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라고 밝혔다.
한편, 장동초에서는 10월 18일(금)까지 2주간 학생언어문화개선 교육주간으로 지정하고, 학급별로 관련 교육과 언어습관 자기진단도구 활용 점검 활동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자료제공:장동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