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과 행복을 노래하다’

애음문화예술단, 찾아가는 음악회


달성군 노인복지관에서 지난 12일(월) 애음문화예술단의 찾아가는 음악회가 ‘사랑과 행복을 노래하다’라는 주제로 열렸다.
더위에 지친 지역 어르신들의 무료함을 달래드리고, 활력을 불어넣어주고자 마련된 이날행사에는 달성군노인복지관 어르신 150여 명이 함께해 잠시나마 일상의 피로를 잊고 아낌없는 박수 갈채로 출연자들을 격려했다.
애음문화예술단은 2024년 올해 창단한 문화예술단체 및 봉사단체로 이날 재능기부 형식으로 첫번째 공연을 펼치게 됐다.
이번 공연에서는 트로트 가수 단원들의 열창이 이어졌으며, 고고장구 공연이 어우러져 흥겨움을 더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은 “박수도 치고, 노래도 따라 부르며, 오랜만에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애음문화예술단의 고문을 맡고 있는 하용하 전 달성군의회의장은 “연일 폭염으로 인한 어르신들의 건강관리에 유의하시길 당부 드리며, 즐거워하시는 모습을 보니 기쁘고 이 자리를 마련해 준 달성군노인복지관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애음문화예술단은 다가오는 10월에는 달성군남부노인복지관에서 찾아가는 음악회와 11월 달서아트센터에서 이웃돕기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최준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