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한국스내그골프 대구지부-(주)바이스앤

‘늘봄학교 스내그골프 프로그램 운영’ 업무협약 체결


대구시교육청은 지난 16일(금) 시교육청 여민실에서 한국스내그골프 대구지부, (주)바이스앤과 ‘늘봄학교 스포츠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지역 내 우수 골프 프로그램과 강사 인력을 보유한 한국스내그골프 대구지부와 (주)바이스앤이 협력해 2학기부터 전면 운영하는 대구 늘봄학교에 ‘스내그골프’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스내그골프’는 어린이들이 재미있고 손쉽게 호기심을 자극하며 배울 수 있도록 짜여진 골프 입문 스포츠 프로그램이다.
김형달 한국스내그골프협회 회장은 “늘봄이 정부와 교육청의 지원 아래 아이들이 좀 더 체계적이고 다양한 형태의 체험, 그걸 통해서 아이들이 느낄 수 있는 보람, 만족, 그리고 충분히 아이들에게도 제공해 줘야 된다라는 하나의 과제인 것 같다. 늘봄학교를 통해 한국스네그골프협회의 교육 콘텐츠, 아이들이 신나게 즐겁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골프 교육 프로그램으로 나아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조상철 한국스네그골프협회 대구지부장은 “교육청과 업무협약을 통해 2학기부터 대구광역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스내그골프 수업을 진행하게 됐다. 늘봄학교에서 수업을 하고, 나중에는 스포츠 클럽으로도 확장을 해 나갈 생각이다.”고 말했다.
이번 여름방학 기간 중 교동초 등 7개교에서 늘봄학교 프로그램으로 스내그골프를 도입해 학교별 4회씩 한국스내그골프협회 대구지부에서 재능기부로 프로골퍼가 참여한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또한 2학기 늘봄학교 전면 시행 시기에 맞춰 9월 1일(일)부터 시교육청 업무조직 명칭을 ‘방과후학교담당’에서 늘봄학교담당’으로 변경하고, 모든 초등학교의 ‘돌봄교실’도 ‘늘봄교실’로 실명을 변경한다.
강은희 교육감은 “우수한 프로그램과 인력풀을 보유한 지역의 다양한 기관들과 상호 협력하여 학생·학부모가 만족하는 2학기 늘봄학교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