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풍중학교(교장 조진섭)는 지난 13일(화) 부산도서관 및 부산수학문화관에서 인문·수학 동아리 학생들을 대상으로 ‘문학·수학 탐방’을 실시했다.
‘문학·수학 탐방’은 현풍중 인문·수학 관련 동아리 학생들이 인문학과 수학이 함께 어우러질 수 있는 활동을 탐색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이다.
여름방학을 맞이해 학업에 대한 스트레스를 잠시 내려놓은 현풍중 학생들은 색다른 공간에서 친구들과 책을 읽는 경험을 했다. 또한, 수학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활동을 통해 평소 어렵게 여기던 수학과 보다 가까워지는 기회를 가졌다.
‘문학·수학 탐방’에 참여한 학생은 “방학 중에 친구들과 오랜만에 만나 여행 가는 것 같아서 굉장히 좋았다. 다른 지역에 있는 도서관에 방문해 보는 것도 의미 있었고, 수학을 좋아해서 수학관에서 했던 여러 활동도 신선하고 재미있었다.”라고 소감을 남겼다.
조진섭 교장은 “서로 멀게만 느껴진 인문학과 수학을 통합한 활동을 통해 우리 학생들이 전인적 인재로 성장해 나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자료제공:현풍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