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화중 ‘학부모와 함께하는 별빛 썸머 콘서트’

경북 영천 보현자연수련원에서 별빛이 어우러진 음악 축제


원화중학교(교장 안형건)는 관악합주반인 어울림 윈드 오케스트라가 지난달 22일(월)부터 4일간 경북 영천 보현자연수련원에서 ‘2024. 하계 음악 캠프’를 개최해 ‘별빛 선율’로 물들였다.
이번 음악 캠프는 청정자연의 맛좋은 과일과 별빛으로 유명한 영천에서‘햇빛과 별빛이 어우러진 음악의 향연’라는 주제로 실시됐으며, 70여 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합주 연습, 생태체험 및 별자리 체험 등 다채로운 활동을 실시했다.
지난달 24일(수) 저녁에는 행복한 원화 교육공동체 활동의 일환으로 ‘학부모와 함께하는 별빛 썸머 콘서트’를 개최했다. 130여 명의 학부모 이외에도 생태과학캠프에 참여한 50여 명의 학생과 지역주민 20여 명이 어울림 윈드 오케스트라가 선사하는 자연과 어우러지는 아름다운 선율에 흠뻑 빠져들었다.
다양한 클래식 음악과 영화 OST 연주 등 1시간 가량의 공연이 끝난 후, 학생과 학부모들은 보현산의 별빛과 달빛을 감상하며 전통 토속 음식과 바베큐를 함께 즐기며 ‘맛과 멋이 함께하는’특별하고도 오붓한 시간을 가졌다.
안형건 교장은 “도심을 벗어나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이 한마음이 되어 실시한 음악캠프와 콘서트를 통해 음악적 역량뿐 아니라 자연에 대한 생태학적 감수성과 공동체 역량도 함께 기를 수 있었다. 썸머 콘서트에 참가한 모두에게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원화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