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제69회 현충일 추념식’

제8251부대 4대대 육군장병들이 충혼탑을 향해 경례를 하고 있다.<사진제공:달성군청>

달성군은 지난 6일(목) 현풍 충혼탑에서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제69회 현충일 추념식’을 거행했다.
추념식은 최재훈 달성군수를 비롯한 각 보훈단체장, 서도원 군의회 의장, 시 군의원, 기관단체장과 사회단체장 및 유족과 시민, 학생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하게 진행됐다.
추념식은 국민의례를 시작으로 10시 정각 전국 사이렌 소리에 맞춰 순국선열 및 호국영령에 대한 추모 묵념과 조총 발사로 이어졌다.
또한 최재훈 달성군수의 헌화 분향을 시작으로 박태진 전몰군경유족회 군지회장, 김정미 전몰군경미망인회 군지회장, 박창우 광복회 군지회장, 이광무 상이군경회 군지회장, 임동호 무공수훈자회 군지회장, 박수일 고엽제 전우회 군지회장, 박승국 특수임무 유공자회 군지회장, 김영철 6·25 참전유공자회 군지회장, 임규원 월남참전자회 군지회장, 현경호 달성군재향군인회장 등 각 보훈단체와 서도원 군의회 의장 및 각 기관과 사회단체장의 헌화 분향이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됐다.
한편 달성군은 올해부터 전국 지자체 최초로 90세 이상 참전유공자 특별명예수당을 신설했다.

최준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