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창 ‘오리불고기’ 먹고 힐링하자!

우리 동네 핫플_이 가게 어때? 가창 ‘벚꽃집’


“와우~” 아이들과 야외에서 캐치볼도 할 수 있고, 반려동물 동반까지 되는 멋스럽고 맛있는 곳이 있어 찾아가 보았다.
“맛있는 거 먹을 때 반려동물 신경 쓰이는 건 당연하잖아요.” 사랑하는 반려동물도 함께 할 수 있는 곳이라서 더 행복한 곳이다.
가게 초입에 이쁜 겹벚꽃 나무가 저의 마음을 살랑살랑 설레게 해 주었다. 무엇보다 주차 공간이 넓어 좋았다.
야외에서 먹을 수 있는 테이블들과 정자로 되어있는 고즈넉한 테이블, 노포 느낌을 살린 테이블들까지~~ 다양한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원하는 곳에 앉으면 된다. 물론 반려동물과 함께 식사할 수 있다. 그게 싫으신 분들은 실내 자리도 있으니 이용하면 된다.
야외공간이 넓어서 그네를 타며 아이들과 놀 수도 있고 대형 트렘플린도 있어서 가족 단위로 오면 좋을 것 같다. 여유 공간이 넓어서 아이들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어서 부모님도 좋고 아이들도 좋은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리실 수 있는 곳이다.
마음껏 뛰어놀고 재미있는 것들이 많아 아이들이 더 좋아하는 곳이다.
빨간 맛 오리불고기를 주문해 쌈을 싸 먹고 해도 양이 줄지 않는 것처럼 느껴져 아주 흡족했다.
오리불고기를 주문하면 촌두부를 서비스로 준다. 새콤달콤 양념 된 미나리에 싸 먹으면 그 맛 또한 꿀맛이다. 사장님의 푸짐한 인심이 마음 편하게 해주는 곳이다.
실내 테이블이 있는 곳에 셀프바가 마련되어 있어 라면, 동동주, 강정을 무료로 가져다 먹을 수 있다.
“이렇게 다 퍼주시면 사장님이 남는 건 있을까요?”
오리불고기에는 양념이 잘 배 먹을수록 고소하고 쫀득한 것이 동동주와 완전 찰떡이다.
“오리불고기 먹고 밥 안 볶아 먹으면 반칙인 거 아시쥬~” 셀프 볶음밥도 주문해 볶으니 오리기름과 여러 채소가 잘 이루어져서 환상적인 맛을 자랑했다.
오리불고기에 촌두부와 라면과 동동주에 강정까지~ 한껏 먹고 배 뚜드리며 나왔다.
항상 어른들 모시고 아이들 데리고 어디 갈지 고민하지 말고 경치 좋고 공기 좋고 인심 좋은 가창 ‘벚꽃집’에 아이들 데리고 부모님 모시고 효도하러 가시는 걸 강추 드린다.

▶ 매일 11:00~20:00(19:00 라스트오더)
매주 수요일 정기 휴무 / 주차장, 반려동물 가능

☞달성군 가창면 헐티로 236 / 문의 ☎0507-1386-5181

박민준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