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산중 롤러부,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5개’ 획득!

EP10,000m 여중부 1위 김지유, E10,000m 여중부 1위 신현지
3,000m계주 여중부 1위 김지유·신현지 / 3,000m계주 남중부 1위 문성현


성산중학교(교장 이동준)는 지난달 25일(토)~26(일)까지 전라남도 나주시 나주종합스포츠파크인라인롤러경기장에서 열린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5개를 획득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제53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째 날 E10,000m 종목에서 신현지 학생이 금메달을 획득하고, 둘째 날 김지유 학생이 EP10,000m 종목에서 2위와 10점 차인 22점으로 월등한 기량을 보이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남중부 3,000m 계주에 참가한 문성현 학생은 근막 부상을 이겨내고 금메달을 획득헤ㅆ다.
여중부 3,000m 계주 경기에서는 마지막까지 대구선발팀과 충북선발팀이 각축을 벌였으나 마지막 주자였던 김지유 학생의 역주로 2위 팀과 0.05초 차이로 1위를 차지하는 명승부를 보여주기도 했다.
성산중은 지난 3월 제43회 전국남녀종별 인라인스피드대회에서 E10,000m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 EP10,000m 종목에서 금메달, 3,000m계주 여중부 종목에서 금메달을 획득했으며, 김지유 학생은 여자중등부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 3개, 은메달 1개를 목표로 훈련에 박차를 가했으며, 특히 전국소년체육대회 금메달 획득한 학생에게 주어지는 세계선수권대회 대표선수 선발전에 참가자격을 얻기 위해 더욱 시합에 집중했다.
올해 처음으로 성산중 코치를 맡은 변우성 코치는 선수들의 실력향상을 위해 체계적인 훈련과 더불어 훈련 후 근육손상 및 염증 방지를 위해 직접 학생들에게 아이싱을 해주기도 하고 마인드 컨트롤 및 정신력 훈련까지 섬세하게 챙겼다.
변우성 코치는 “학생들이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얻는 것뿐만 아니라 운동만을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운동기계가 아닌, 운동을 통해 성장하고 좋은 선수, 훌륭한 인격을 가진 한 사람이 되도록 지도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성산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