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탁유진: 위장하는 세계’

6월 15일(토)까지 달서아트센터 갤러리 라온

(재)달서문화재단(이사장 이태훈) 달서아트센터에서는 6월 15일(토)까지 ‘탁유진 개인전: 위장하는 세계’을 개최한다.
탁유진(안동대) 작가는 익숙한 것에 본인을 숨기며 살아가고 싶은 작가는 위장무늬(카무플라주, camouflage)와 주변 환경의 무늬에 적응하는 동물을 소재로 비슷한 색감의 패턴 속에 형체를 숨기는 작업을 보여준다. 그러나 또 다른 자아인 동물을 통해 자신을 숨기고 싶었던 표현과는 다르게 모든 생명체는 감출 수 없는 특별한 자아임을 깨닫게 된다는 내옹이 숨어있다.
조소를 전공한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캔버스 위에 건축자재 ‘아이소핑크’라는 스티로폼 재질을 조각하고 채색한 부조 8작품과 카무플라주와 동일한 패턴을 천에 인쇄하여 중첩하여 볼 수 있는 설치 작업 1점을 만날 수 있다.
문의)053-584-8968
<자료제공:(재)달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