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믿어요, 함께해요, 우리는 친구’

대구시교육청, 장애학생 작품 전시회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장애학생들의 미술작품과 예술활동 감상 기회를 제공해 사회적 장애인식개선과 이해를 도모하기 위해 오는 4월 30일(화)까지 시교육청 동관 1층 로비에서 장애학생 작품 전시회 ‘믿어요, 함께해요, 우리는 친구’를 운영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특수학교(학급) 학생들이 만든 ▲책 출판물 3점, ▲그림, 조형물 등 미술작품 16점, ▲전국대회에서 다수의 상을 수상한 빛솔합창단과 예술중점 특수학교인 대구예아람학교의 위드심포니 오케스트라의 활동 영상 등이 전시된다.
주요 전시 작품은 ▲특수학교의 일상을 담은 ‘그냥, 우리학교 이야기’, 책 짓는 아이들 프로젝트를 통해 학생들이 제작한 캐릭터와 스토리를 책으로 구성한 ‘옷장을 접수한 장난감들’, 시각장애학생 4명의 시 작품을 담은 ‘작은 시인들의 재잘거림’ 등 3편의 책, ▲자폐성 장애학생 작품인 ‘국민의 얼을 지탱하다’, ‘코끼리’, ▲지적장애학생 작품인 ‘음식행성’, ‘예아람 5호차 버스’, ▲시각장애학생 작품인 ‘너도 꽃, 나도 꽃’, ‘우리들의 종이학’ 등이며, 이 밖에도 다양한 작품이 전시되어 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