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센트트럼펫콰이어의 ‘드라마틱 트럼펫’
예술키움시리즈(문화가 있는날 정기공연)은 지역문화 활성화를 목표로 지역의 우수예술단체를 발굴하고 지역민들에게 다양한 장르의 수준 높은 공연을 제공하는 기획프로그램이다.
올해 예술키움시리즈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진행하는 ‘2019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에 선정된 국비 지원사업이다.
루센트트럼펫콰이어는 ‘빛나는 트럼펫의 합창’이란 뜻으로 지역의 전문연주자와 지역을 이끌어 나갈 젊은 연주자들로 구성된 트럼펫앙상블단체로 바로크부터 현대에 이르는 다양한 연주곡 개발에 힘써 전문연주단체로서의 면모를 갖추고, 나아가 일반인들도 공감할 수 있는 쉽고 편안한 음악회 구성을 통해 모두에게 사랑받는 앙상블 단체이다.
특히 이번 공연은 트럼펫앙상블 특유의 웅장함과 화려함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곡들과 대중적으로 큰 인기를 얻은 비틀즈, 퀸의 곡들까지 아우르는 다양한 선곡으로 트럼펫의 향연을 펼쳤다.
이번 공연을 마련한 (재)달서문화재단 송국선 상임이사는 “트럼펫은 금관악기들 중 역사가 가장 깊은 악기다. 군주의 상징이었던 악기가 오늘날에는 오케스트라, 관악합주, 재즈 밴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6월 예술키움시리즈로 진행되는 ‘드라마틱 트럼펫’은 트럼펫 앙상블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트럼펫의 매력을 재발견할 수 있는 공연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후 ‘예술키움시리즈(문화가 있는날 정기공연)’은 7월 31일-오페라 헨젤과 그레텔(라모아트컴퍼니), 8월 28일-악녀(여성소리그룹 악녀), 9월 25일-웃음 가득한 뮤지컬 갈라(뮤테이저), 10월 30일-탑퍼커션앙상블과 함께하는 타악기 앙상블(탑 퍼커션 앙상블), 11월 29일-연극 춘분(극단 헛짓)이 예정되어 있다.
<자료제공:(재)달서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