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서주민과 함께 ‘우리동네 원탁회의’ 개최

달서구가 지난 19일부터 장기동을 시작으로 ‘우리동네 원탁회의’를 개최하고 있다.
지역 실정에 맞춘 6가지 주제로 주민 500여 명이 참여하는 ‘우리동네 원탁회의’는 이달 말까지 모두 6회에 걸쳐 진행될 예정이다.
구민이 직접 구정에 참여해 자유로운 소통과 토론으로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함께 그리기 위해 고민하고 머리를 맞대는 공론 민주주의의 첫걸음인 것이다.
달서구는 이번 원탁회의를 통해 주민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 ‘주민이 소통·화합하는 살기 좋은 공동체 만들기’라는 공통 주제로 각 인접 동별로 참여와 실천으로 클린 달서 만들기, 도심 속 선사시대로 테마관광지 조성, 대구시 신청사 이전, 그리고 달서별빛캠프장의 명소화 전략 방안, 월광수변공원을 명품공원으로 만들기, 마지막으로 배실상공원 행복연인길 활성화 방안 등 지역 실정에 맞춘 주제로 자유토론의 장을 열게 된다.
회의의 진행은 총괄 진행자가 달서구의 현안에 대해 설명을 하고 원탁별로 6~7명의 참여자들이 1시간 30여분 간 자유토론에 돌입한다.
내가 살고 있는 동네를 더 아름답게 만들기 위한 노력으로, 개개인의 경험과 지식에 비추어 살기 좋은 우리동네 만들기에 아낌없이 아이디어와 의견을 표현하고 서로의 의견을 경청했다. 이후 토론에 대한 발표와 전체토론을 통해 결과를 공유하게 된다.
한편 달서구는 올해 처음 열리는 ‘우리동네 원탁회의’를 바탕으로 다양한 아이디어를 구정에 적극 접목하고, 구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의견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소통의 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동네의 실정을 누구보다 잘 아는 주민들의 의견에 귀 기울여 새롭게 도약하는 달서구의 밝은 미래 청사진을 그려나가겠다”고 말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