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산중학교(교장 홍성란)는 11월 22일(수) 김치의 날을 기념해 11월 4째주를 김장 주간을 설정하고, 기술·가정 수업 시간에 김장을 주제로 봉사학습을 실시했다.
IB MYP 인증학교에서 봉사학습이란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봉사할 수 있는 방법을 스스로 계획하고 실천하며 성찰하는 일련의 학습 과정이다. 이를 통해서 학생들은 자신의 배움을 삶과 연결 짓는 과정을 경험하고 배움을 재확인할 수 있다.
특색 있는 학교 인성교육 활성화를 위해 김장을 주제로 봉사 학습 및 봉사 활동을 계획했다. 1, 3학년 학생들이 만든 김치는 포산중 학교 인근 지역아동센터 4곳을 교사들이 직접 방문해 김치를 30㎏씩 전달했다.
인성봉사교육부장 이수정 교사는 “학교의 역할 중 하나가 학생들에게 값진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해보지 않은 일에 대한 두려움을 넘어 학생들의 학습 경험이 삶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내년에도 김장 기부 행사를 지속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홍성란 교장은 “IB 학교의 학생들이 지역 사회에 적극적으로 봉사하는 인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학습 활동과 봉사학습의 영역을 확장해 가겠다.”고 전했다.
<자료제공:포산중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