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 ‘재난방송 자동자막송출시스템 구축’

과학기술정보통신부 현장점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 지난달 20일(금) 푸른방송을 방문해 조현수 대표이사와 담당자들을 만나 재난방송 자막송출시스템 지원 구축과 재난방송 시범 송출 등 현장을 점검했다.
유료방송 8VSB방식의 방송은 재난방송 시 수동 자막송출방식으로 인해 송출 지연, 정보/채널 누락 등 신속·정확한 재난정보 전달에 어려움이 발생되어 과기정통부는 자동 자막송출 관련 2023년도 사업 협약을 통해 유선방송(SO) 푸른방송 외 8개 지역 8VSB방식 채널에 ‘자동 자막송출시스템’을 구축하는 방안을 추진했다. 8VSB는 기존 아날로그 요금으로 별도의 디지털 셋톱박스 없이 신호만 변환하면 디지털 방송을 볼 수 있는 방식을 말한다.
기존 재난 자막 송출 38개 채널에서 정부 지원 29개 채널이 추가됐으며, 8VSB방식 자동 자막송출시스템 구축 완비로 총 67개 채널에 신속·정확한 재난방송 송출이 가능하게 됐다.

이세경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