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창지길 벚꽃 축제] 화사한 꽃구름, 지역민 얼굴도 활짝!

벚꽃이 활짝 피어난 3월의 마지막 주말을 맞아, 달성군의 벚꽃 명소인 유가면 한정리 일대에서 ‘제6회 달창지길 벚꽃 축제’가 열렸다.
청보리밭과 달창지를 배경으로 활짝 피운 벚꽃이 나들이객을 분홍색으로 맞이했다.
유가면 번영회가 주최한 이번 축제는 3월 30일 열렸으며,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유가면민 경로잔치’를 시작으로 가요제와 풍물놀이, 가요가락장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펼쳐졌다.
유가면 번영회는 이날 축제를 즐기기 위해 찾아오는 관광객의 편의를 위해 현풍나들목 인근도로부터 행사장 위치 안내 표지판을 설치했으며, 벚꽃을 구경하기 좋은 위치 군데군데 마다 임시 주차장을 마련해 방문한 관광객들의 편안한 벚꽃관람을 가능하게 했다.
유가읍 박동수 번영회장은 “오늘 우리 유가읍 달창지길 6번째 맞이하는 벚꽃축제행사에 참석해주신 경로회원 여러분들과 유가읍민, 그리고 상춘객 여러분께도 고맙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1부 행사 후에는 지역주민 노래자랑이 이어져 흥겨운 한때를 보냈다.
올해 만개한 벚꽃은 4월초순까지 지역 곳곳에서 볼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