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지원청, 2019 영재교육원 개강식 개최

친구들과 협력하면서 열심히 배우겠습니다!

대구시달성교육지원청은 지난 8일(금) 달성군청 대강당에서 2019학년도 달성영재교육원 개강식을 개최했다.
개강식에는 초등과정 115명, 중등 과정 126명 총 241명 학생과 학부모, 지도교사 등 총 400여 명이 참가했다.
달성영재교육원은 사교육 도움을 받기 어려운 지역에 있는 영재들을 조기에 발굴해 영재교육 프로그램 운영을 통해 자신의 소질과 적성을 계발하여 창의·융합형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설립됐다.
달성교육지원청에 있는 학교들이 지리적으로 서로 멀리 떨어져 있어 영재교육원 학생들이 통학하기에 어려움이 많아 학생들의 편의와 교육과정 운영의 효율화를 제고하기 위해 화원, 다사, 현풍 3권역별로 위탁학교를 두어 초등은 수학·과학·발명과정과 중등은 수학·과학과 발명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달성영재교육원에서는 지도강사 별 수업 주제를 정해 6차시에서 많게는 12차시를 연속적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 식 수업을 한다. 학생들은 수업주제에 대해 문제를 탐색하고, 그 문제를 친구들과 함께 협력해 풀어가는 과정에서 상대방을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면서 자신의 꿈과 끼를 발현하기도 한다.
그리고 하계휴가 중에는 지역 과학관과 연계하여 1박 2일 영재캠프를 통해서 자연 속에서 생태를 체험하고, 도시에서 관측하기 힘든 밤하늘의 별을 천체망원경을 통해 직접 관측함으로써 자신의 진로 탐색 및 설계를 돕는 활동도 한다.
달성교육지원청 관계자는 “우리 학생들이 영재교육원의 다양한 영재수업을 통해 바른 인성 및 미래 핵심 역량을 함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라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교육지원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