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관내 유치원에 찾아가는 가족사랑 인형극 공연

이달 29일까지… 출산장려 인식개선 위한 맞춤형 인구교육 일환

달성군은 3월 12~29일까지 관내 유치원 10곳에서 출산·양육에 대한 가치관 제고 및 가족 친화적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찾아가는 가족사랑 인형극 ‘돼지 삼형제와 왕콧구멍’을 선보인다.
달성군은 지난해 관내 어린이집 10개소 750여 명 대상으로 찾아가는 인구교육의 일환으로 출산장려 인형극 공연을 시작했다. 올해부터 관내 유치원으로 확대되어 12일 옥포읍 옥빛유치원을 시작으로 총 10개소, 어린이 및 교사 2,3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지역극단 ‘모여라 꿈동산’이 준비한 ‘돼지 삼형제와 왕콧구멍’은 돼지삼형제가 힘을 합쳐 악당 왕콧구멍을 물리친다는 내용으로, 유쾌하면서도 교훈적인 스토리를 통해 아이들이 가족 사랑과 형제의 소중함을 자연스럽게 느낄 수 있도록 구성했다.
한편, 달성군의 ‘찾아가는 가족사랑 인형극’ 공연은 4월에도 관내 어린이집을 대상으로 추가로 진행된다. 또한 학생 및 일반인 등 세대와 연령을 고려한 맞춤형 인구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며, 달성군 주민참여예산사업의 일환으로 예산 2,000만 원을 투입, 가족사랑 뮤지컬 순회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