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삼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푸른방송 ‘아나운서 직업’ 체험

사진제공:달서구청

감삼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추진위원회(위원장 조자영)는 감삼동 거주 청소년들이 알찬 여름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9일(수) 푸른방송에서 방송국 견학 및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감삼동 우리마을 교육나눔은 여름 방학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이 알찬 방학을 보낼 수 있도록 다채로운 직업탐방 프로그램을 진행 중이다.
이번 체험은 직업탐방 3번째 프로그램으로, 푸른방송(감삼동 68-4)을 방문해 방송국 견학 및 다양한 배경화면을 바탕으로 아나운서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윤서영(장동초5) 학생은 “우리 마을 교육 나눔에서 하는 아나운서 체험을 직접 카메라를 보면서 말하니 조금 떨렸지만 정말 재미있었다. 다음에 할 수 있는 기회가 온다면 또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또, 김민건(장동초5) 학생은 “처음에 할 때는 조금 부담스러웠지만, 다른 친구들이 하는 거 보니 뭔가 재미있었던 것 같다.”고 말했다.
우리마을 교육나눔 사업이란 마을 주민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청소년의 건전한 창의인성 함양과 마을공동체 의식 회복 및 청소년사업으로 올해는 학생들이 손수 새긴 캘리그라피가 그려진 머그컵을 죽전119 안전센터와 감삼 파출소에 지급(6. 10.)하는 등 다양한 마을공동체 회복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현재 지속적인 사업 운영을 위해 함께하실 추진위원을 모집하고 있으며, 감삼동 거주 중이거나 자녀가 감삼동 소재인 학교에 재학 중인 학부모 또는 직장 주소가 감삼동인 주민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조자영 추진위원장은 “앞으로도 다양한 분야의 진로직업체험 기회 확대 및 돌봄 역할 분담으로 감삼동의 청소년들이 마을 주민들과 소통하며 다함께 더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미력하나마 힘이 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안상득 객원기자

☞ 우리마을 교육나눔 (http://www.woori-daegu.org/)
우리마을 교육나눔이란 마을주민들의 자율적 참여를 바탕으로 지역자원을 활용한 청소년 창의ㆍ인성ㆍ체험교육 및 육성ㆍ보호 사업 등을 추진하여 소통과 나눔이 있는 마을공동체 의식을 회복하고자 하는 사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