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곡동, 도화지에 가득담긴 3·1운동 100주년!

이곡동 장미공원에 3·1절을 맞아 태극기와 함께 도화지에 가득담긴 나라사랑이 펼쳐졌다.
지난달 26일 이곡1동 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 바르게살기위원회, 그리고 자유총연맹과 관내 초중학교에서 참여한 행사는 민족자존과 국권회복을 위해 떨쳐 일어섰던 선열들의 위업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마음을 드높이기 위해 열렸다.
제59주년 2·28 민주운동 기념일과 삼일절 100주년을 맞이한 행사이기에 더욱 뜻 깊었다.
지난겨울부터 작품을 준비한 행사는, 이곡초등학교와 성곡초등학교, 이곡중학교 그리고 성지중학교 학생들이 다양한 시각과 창의력을 담아 직접 디자인하고 색을 입혀 그림과 시, 만화 등 250여 점의 다양한 작품을 출품했다.
기념작품의 전시는 새마을 단체와 바르게살기위원회, 자유총연맹에서 도왔으며, 행사에 참여한 학교에는 태극기 220개를 제공하기도 했다.
자유총연맹 신보경 이곡동 회장은 “오늘 맞이하는 3·1절 100주년 기념식을 하기 위해서 근처 학생들, 중학생들과 같이 이렇게 태극기 사랑하는 마음으로, 그림도 그리고 전시회를 하면서 나라를 더욱더 사랑하고 특히 자유총연맹에서 앞장서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곡1동 이행석 동장은 “이곡1동에서 3·1운동 100주년을 기념해서 어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행사를 추진하고 있으며, 이 작품에는 어린이들의 시각에서 3·1운동을 재조명하고 나라사랑하는 마음을 더욱 굳게 다지기 위한 행사로, 이 행사를 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이 나라사랑하는 운동을 더욱더 드높이고 또 3·1절의 의미를 되새겨보는 그런 좋은 계기가 될것으로 생각된다”고 전했다.       

<취재:푸른방송 보도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