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보건의료 파이를 넓히다

2020년 달성군보건소 신축이전

달성군보건소는 급격한 산업도시화에 따른 인구증가에 대비한 보건의료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함과 동시에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및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달성군은 지역주민들에게 좀 더 깨끗하고 편리한 환경에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2020년 4월까지 총 300억 원을 들여 현풍에 있는 기존 보건소를 근처로 신축, 이전할 계획이다.
신축 보건소는 현풍읍 현풍중앙로 27 일원(4,798㎡ 부지)에 연면적 11,973㎡, 지하1층, 지상5층 규모로 들어설 예정이며 현재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이다. 기존의 의료시설에 각종 최신장비 도입은 물론, 치매안심센터, 어린이 건강증진체험센터, 아이사랑 힐링방, 체력진단실 등 다기능 복합 시설이 마련된다.
달성군은 2016년 이후 매년 평균 10% 이상 일반 의원 수가 증가하고 있으나 대구 도심과 같은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없어 그동안 군민들의 불편이 있었다. 하지만 최근 대구테크노폴리스 경제자유구역청 내 4,800여 평의 종합의료시설용지가 분양이 완료되어, 향후 종합병원급 의료기관이 들어서면 지역 주민들이 양질의 의료서비스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자료제공:달성군보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