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 영농정착 지원으로 젊은 귀농인 유입

달성군은 관내 농업 발전을 이끌어갈 유망한 예비농업인 및 농업경영인을 발굴하여 미래 농업인력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영농정착 지원사업과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 
달성군은 신청연령과 영농경력에 따른 맞춤형 지원을 위해 ‘청년창업형 후계농’과 ‘일반 후계농’으로 구분해 지난 1월 말까지 사업신청을 받았다. 그 결과 후계농 11명과 청년창업농 17명, 총 28명이 신청했다.
후계농 사업은 세대 당 최대 3억 원 한도로 3년 거치 7년 분할상환, 연리 2%의 융자 조건으로 농지구입, 시설설치, 농기계구입 등 영농정책자금이 지원되며, 청년창업농 사업은 최대 3년간, 영농정착 지원금 월 80~100만 원을 영농 초기 소득이 불안정한 청년농에게 지급하게 된다.
김문오 군수는 “달성군이 국가산업단지조성과 테크노폴리스 등 첨단과학도시로 변모하고 있지만, 생명산업으로서 삶의 근원인 농업ㆍ농촌도 지속적인 지원과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생각한다. 달성농업의 미래를 이끌어 나갈 젊고 유능한 인재들이 성공적으로 달성군에 정착할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성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