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교육재단이 지난 6월 28일(금) 군청 군민소통관에서 지역 우수 인재를 발굴하여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달성교육재단은 지난 5월 26일(금) 이사회를 열어 예·체·기능 특기생 53명, 대학생 신입생 46명, 대학교 재학생 128명, 특별장학생 10명, 수능우수특별장학생 6명, 다자녀특별장학생 6명으로 총 249명을 선발해 장학금 4억 7,640만 9,000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이날 수여식에는 최재훈 이사장을 비롯한 군의장 및 군의원, 장학 재단 임원, 장학생 및 가족, 초·중·고 교장 등 총 200여 명이 참석했다.
최재훈 이사장은 이날 장학생에게 장학증서를 수여하고 격려의 인사를 전했다.
최재훈 달성교육재단 이사장은 “앞으로 달성의 미래를 이끌어 갈 학생과 가족들에게 다시 한번 축하한다.”고 말했다.
이예진 특별장학생은 “늘 자랑스럽게 여기는 달성군에서 장학금을 받게 되어 영광이고, 장학금을 받은 후에도 더욱 학업에 열중하고 내적 외적으로도 더 발전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이 되고자 한다. 교내외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지식과 경험을 쌓아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법인 달성교육재단은 2000년 4월 4일 임원 16명으로 출범해, 올해 5월 1일 달성장학재단을 달성교육재단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장학사업에 교육지원 사업 및 군립 도서관 위탁사업을 추가하여 인재 양성뿐만 아니라 주민복지증진 함양 교육사업으로까지 영역을 확장했다.
안상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