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하는 이웃’ 행복한 아파트

대구광역시, 2023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 16개 선정

2022년도 선정 단지(대실역청아람2단지)

대구광역시는 아파트 입주민 간 소통과 교류 확대를 위한 ‘2023년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16개 사업을 선정했다.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은 공동주택 입주민이 스스로 기획하고 참여해 공동체 의식을 형성하고 소통감과 유대감을 강화해 이웃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것이 목적이다.
대구광역시는 올해 3월 20일(월)~4월 19일(수)까지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사업을 공모해 31개 사업을 신청받아, 5월 18일(목)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16개 사업 총 사업비 6,900여만 원을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선정된 사업은 구·군별로 중구 2개 단지, 동구 1개 단지, 남구 2개 단지, 북구 2개 단지, 수성구 3개 단지, 달서구 2개 단지, 달성군 3개 단지 및 1개의 공동주택 관련 단체로,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남구 봉덕화성파크드림의 ‘다함께 으랏차차차’의 주요 사업은 여름방학 물놀이 축제, 한마음 체육대회, 구조대원 출동준비 완료, 아름다운 동행, 산타와 함께, 행복한 반찬나눔 등이다.
두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은 수성구의 범어에일린의뜰의 ‘제2회 범뜰 여름 안전축제’의 주요 사업은 물놀이행사, 소방훈련, 심폐소생술교육, 헌혈, 풍선아트, 마술공연이다.
달서구의 진천역대우이안아파트의 ‘노인입주민 건강관리 프로그램 운영’이 세 번째로 높은 점수를 받았으며 주요 사업은 노인입주민 건강관리 강좌개설운영, 운동기구 설치,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을 위한 꽃밭 조성, 어린이 돌봄 행사 지속 추진 등이다.
2021년도에는 율하롯데캐슬탑클래스에서 ‘율하롯데캐슬 한지붕 447가족 이야기’이라는 공모사업명을 바탕으로 누가누가 살고 있나요 및 크리스마스 산타행사 등을 통해 평소에 공동주택 세대 간 소원했던 관계를 개선했고,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달해 행복한 아파트로 한 걸음 나아가기 위해 노력했다.
2022년도에는 달서구 우방드림시티에서 ‘2022 평생학습마을만들기 지원사업’이라는 공모사업명을 바탕으로 친환경 업사이클 체험 활동, 층간소음·흡연금지 포스터 대회 등을 추진하는 등 따뜻한 공동체를 조성하기 위해 노력했다.
올해로 열 번째인 공동주택 공동체 활성화 공모사업이 아파트 입주민들에게 널리 알려지고 사업내용 또한 다양해지면서 공동주택 입주민들의 뜨거운 관심과 사랑을 받고 있다.
<자료제공:대구시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