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단법인 수림장학회, 2023년 이사회 개최


달서구 감삼동 소재의 재단법인 수림장학회의 ‘2023년 이사회’가 지난 21일(금) 푸른방송 4층 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수림장학회는 경제적 어려움으로 학업을 유지하기 어려운 학생을 도와 지역사회 인재양성을 목적으로 장학금을 지급하고 지역 최초 경노당인 수림원을 운영하며 어버이날 행사, 무료 의료봉사 등 지역사회에 많은 공헌을 하여 왔다.
한편 21일 푸른방송 4층 회의실에서 열린 이사회에서는 최영복 이사장 및 박종덕 이사, 천병찬 이사 등 3명의 이사와 황중국 감사, 성창모 감사 등 2명의 감사의 사임에 따른 신규 임원 선임이 의결됐다.
신임 이사장으로는 최상일 이사가 보선됐으며, 신임이사에 구효모 씨, 박봉근 씨, 김현두 씨, 신임 감사에 문삼녀 씨가 감사에 보선됐다.
새로 선임된 임원들은 통장, 감삼향우회 임원, 성서농협 비삼임감사, 아파트 동대표 및 감사 등 다양한 이력을 가지고 추천된 임원 중에서 의결을 거쳐 선임됐다.
최상일 신임 이사장은 “점차 식어가는 경로효친 정신을 앙양시키고 향학열에 불타는 불우학생을 돕고 청소년을 훈도하고자 하셨던 설립자이신 혜산 조경제 회장의 유지를 새기고 이어받아 이사장직을 수행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여환명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