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 속 주차공간 확보

달서구는 지난해 12월 28일 이곡동에 2,508㎡ 규모 63면의 마을단위 공영주차장을 준공해 주민들에게 개방한다고 밝혔다.
달서구는 주택밀집지역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지난 5월 12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진천동 등 3개소에 마을단위 공영주차장을 준공한데 이어 이곡동 성서운동장 북편의 도로개설 잔여지(시유지)를 무상귀속 받아 6억 원의 예산으로 배실공원 주차장을 조성, 주민들에게 개방한다.
지난해 12월 7일에는 도심내 방치되어 있던 죽전동 공한지에 임시주차장을 조성, 개방했으며, (구)두류정수장 유휴지에 규모 1,805㎡, 62면의 공영주차장도 12월 28일 개방, 인근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돕고 있다.
내년에도 55억 원의 예산을 들여 대곡동 윗 한실 1, 2호 공영주차장 1,120㎡ 32면, 도원동 수밭마을 공영주차장 3,509㎡ 83면, 대곡동 아래한실1호 공영주차장 461㎡ 15면 등 4개소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민간부설 주차장을 개방 ·공유하는 ‘이웃과 함께하는 주차장 공유사업’을 통해 올해 도원고(월배권), 해올중고(성당·두류권), 대구외고(성서권) 등 3개소 137면의 주차장 개방을 유도하여 학교 인근 주민의 주차편의를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에도 사업대상자의 신청을 받아 지속적으로 나눔 문화를 확산할 예정이다.
내집 주차장 갖기 사업도 지속 추진, 내년에는 5개소 개방을 목표로 주택가에 주차난 해결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이태훈 달서구청장은 “올해 마을단위 공영주차장 4곳, 임시공영주차장 2곳 준공과 공영주차장 4곳을 추가로 조성 중으로 주차장 공유사업, 내 집 주차장 갖기 사업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주민들의 주차난 해소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