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꽃 만나 봄’ 진분홍빛 참꽃의 향연에 취하다

제27회 비슬산 참꽃문화제 개최

달성문화재단(이사장 최재훈)은 4월 15일(토)과 16일(일) 양일간 비슬산 자연휴양림 일원에서 ‘제27회 비슬산 참꽃문화제’를 개최한다.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해 2019년을 마지막으로 축제가 개최된 이후 4년 만에 다시 지역민과 방문객들을 다시 만난다.
이번 참꽃문화제는 기존의 참꽃문화제와는 다른 특별함이 있다. 지금까지는 방문객이 공연 이외에 볼거리, 즐길거리가 부족했다면 올해는 다양한 체험, 포토존을 운영해 방문객이 자유롭게 축제를 즐기고 축제에서 경험한 즐거운 추억들을 오래 간직할 수 있도록 축제를 운영할 계획이다.
첫날 15일(토) 오후 1시 30분부터 진행되는 ‘개막 축하공연’에는 대구 출신이자 ‘내일은 국민가수’와 ‘국가가 부른다.’에 출연하며 매력 넘치는 무대를 선사하는 가수 이솔로몬과 ‘이브의 경고’, ‘이유 같지 않은 이유’ 등 다수의 히트곡을 가진 가수 박미경이 출연해 축제의 흥을 돋을 예정이다.
이튿날인 16일(일) 오전 10시부터 진행되는 지역의 생활문화예술동호회가 참여하는 ‘참꽃 생활문화예술제’와 이전과 다른 특별한 프로그램으로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는 넌버벌 퍼포먼스, 미스트롯 지원이의 축하공연 등 오후 1시 30분부터 ‘참꽃 프린지 페스티벌’이 진행된다.
이 외에도 참꽃문화제에서만 맛볼 수 있는 ‘참꽃 화전’, ‘인생 네컷부스’ 등 체험존과 다양한 홍보존이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
향후 비슬산 참꽃문화제 축제 일정과 참꽃 군락지의 참꽃 개화 상황은 비슬산 참꽃문화제 홈페이지(www.biseul.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비슬산 참꽃문화제는 무료로 개최되며, 별도의 입장료는 없다.
축제 양일간은 교통 혼잡이 예상되며 임시 주차장에서 비슬산 자연휴양림 주차장까지 순환버스가 운영될 예정이니 방문객들의 대중교통 이용을 권장한다.
<자료제공:달성문화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