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이트 후 즐기는 핫한 ‘파도고개 맛집’

우리 동네 핫플_이 가게 어때? 팔팔화로


요즘 파도고개가 핫하게 뜨고 있답니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이월드에서 가족과 친구들끼리 재미있게 놀고 나서 바로 옆에 있는 파도고개 맛집으로 발길을 옮겨 배부르게 한상 먹고 나면 하루가 정말 행복하다 느껴진다고 합니다.
수많은 가게와 수많은 요리가 우리를 행복하게 해주고 있지만 뭐니 뭐니 해도 돼지갈비만한 것도 없다고 생각합니다. 대구에서 유명한 많은 돼지갈비를 먹어봤지만 팔팔화로의 돼지갈비가 부드러럽고 쫀득하면서 고소하고 많이 달지도 않은 입맛 당기는 그런 맛입니다. 많이 달지 않아서 그런지 돼지갈비 특유의 찐득하게 타는 것도 없었습니다.
가격도 다른 집들에 비해서 저렴해서 그런지 더 먹어도 부담감이 없어 무엇보다 좋았습니다. 돼지갈빗집들의 가격이 많이 높아지는 요즘, 1인분에 1만 원 미만이니 부담이 없어 그런지 오히려 더 먹게 됐습니다.
배부르고 맛있게 먹고 난 후 팔팔화로의 양태경 대표와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식당을 운영한 경력이 10년 이상 입니다. 현풍에서 가게를 운영하다가 파도고개가 핫해질 것 같은 생각이 들어 몇 해 전 파도고개로 오게 됐다고 합니다.
돼지고기가 다른 집과는 다르고 부드러우면서 쫀득하고 많이 안 달아서 좋다고 하니 양태경 대표는 연육하는 작업이 다른 집들과는 다르다고 합니다. 다른 집들은 쉽게 하기 위해서 인공 연육제에 재어두는데 팔팔화로는 인공연육제를 쓰지 않고 연육 소스를 따로 만든다고 합니다.
비법을 알려달라 하니 과일, 야채 등을 섞는다고 말을 흐리십니다. 중요한 것은 연육 시키는 성분과 오렌지, 와인과 같은 산 성분을 적절하게 배합하는 대표만의 비법이 있다고 합니다. 연육성분을 많이쓰면 고기가 흐물흐물해지고 산 성분을 많이 쓰면 고기가 질겨진다고 합니다. 이 둘의 적절한 배합 때문에 부드러우면서도 쫀득한 식감과 달지 않고 적당하게 고소한 맛이 난다고 합니다.
가게가 주차장도 넓고 내부도 엄청 넓다고 말씀드리니 달구벌대로 바로 옆이라 큰 회사에서 100여 명 규모로 단체 손님들이 많이 온다 합니다. 50명씩 두 팀으로 나눌 수도 있고 또 코로나가 끝나서 이월드로 벚꽃 구경 오시는 손님들이 많을거라 예상된다고 합니다. 손님들에게 “건강한 재료로 저렴하게 나오니 맛있게 드시고 즐겁게 지내시기를 바랍니다.”라며 웃으며 부끄러워하셨습니다.
우리 지역 두류동에는 파도고개 맛집들이 많이 있습니다. 인근에 대구의 대표적인 놀이공원인 이월드가 바로 옆에 붙어있어 따뜻한 봄날에 공원에서 즐겁게 놀다가 맛있는 음식을 먹으러 파도고개에 오는 것이 행복한 하루를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파도고개 초입의 한가운데에 자리 잡고 있는 맛있는 고깃집 팔팔화로는 즐거운 가족과 친구 회사의 회식까지 행복한 하루를 마무리하기 좋은 파도고개 대표 맛집이라고 알려드립니다.

☞ 달서구 파도고개로 224(두류동 1246-30) / ☎ 053-621-8767

최윤석 객원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