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공립 박물관 3곳’ 설 연휴 박물관 운영

대구향토역사관


(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원장 김정길, 이하 문예진흥원) 박물관 운영본부에서는 계묘년 설날 연휴(1월 21~24일) 3일간 박물관을 운영하며, 22일(일) 설날 당일은 하루 휴관한다.
설날 연휴동안 박물관 운영본부(본부장 신형석) 소속 대구근대역사관, 대구방짜유기박물관, 대구향토역사관을 방문하면 대구의 역사와 전통기술을 소개하는 전시를 관람하며 체험을 할 수 있다.
지난해 말, 대구시 공립 박물관 3개관이 대구문화예술진흥원 박물관운영본부로 이관돼 새롭게 출발하게 됐다. 박물관 운영본부는 올해부터 대구 역사와 전통문화, 문화유산 등을 전시와 다양한 교육·문화프로그램을 통해 선보일 예정이다.
대구근대역사관은 경상감영공원에 위치하고 있어, 근대 대구 역사와 함께 대구의 위상이 높았던 조선 후기 경상감영의 역사를 함께 답사할 수 있다.
대구방짜유기박물관은 전국 유일의 방짜유기 전문박물관으로 방짜유기와 전통기술에 대해 이해할 수 있으며, 주변 지역인 팔공산 동화사·북지장사 등을 함께 답사할 수 있다. 방짜유기박물관은 전통놀이 체험장이 있어, 제기차기·토호놀이·윷놀이 등을 체험할 수 있다.
대구향토역사관은 달구벌 역사 여행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달성공원 내에 위치하고 있어, 사적으로 지정된 달성토성과 동물원 등을 역사관 전시와 더불어 관람할 수 있다.
3개관은 설날 연휴가 끝나고 1월 25일(수)은 하루 쉰다.
김정길 대구문화예술진흥원장은 “계묘년에도 시민 모두 건강하고 행복하시길 바라며, 설 연휴에는 가족 친구와 함께 대구 역사와 전통놀이에도 관심을 가지며 즐거운 시간 되시길 바란다. 앞으로 박물관에 많은 관심 가져 주시고, 박물관 운영본부의 3개관은 시민 여러분을 자주 박물관으로 초대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 문의:대구근대역사관(053-606-6430), 대구방짜유기박물관(053-606-6171), 대구향토역사관(053-606-6421)

<자료제공:(재)대구문화예술진흥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