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인초, 달서구 첫 IB 월드스쿨 탄생

학생 중심의 수업과 협력적 학교 문화 바탕

덕인초등학교(교장 여환주)가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 프로그램(PYP)을 운영하는 달서구 지역 첫 IB 월드스쿨의 쾌거를 이루었다.
덕인초는 IB 월드스쿨 인증을 기념하기 위해 10월 4일(화) 10시 인증 기념식과 수업 공개를 진행했다. 이 행사에는 강은희 교육감을 비롯해 대구시의회 이동욱 위원장 및 교육위원, 덕인초 학생, 학부모, 교원 등 150여 명 참여했다.
덕인초는 2020년 IB 관심학교를 시작으로 국제 바칼로레아(IB) 초등 프로그램(Primary Years Programme:PYP)을 도입한 이후, 협력적인 학교 문화를 바탕으로 한 배움 중심 교육과정을 내실 있게 운영한 것으로 높게 평가받아 IB 본부로부터 ‘IB 월드스쿨’로 공식 인증을 받았다.
덕인초는 대구의 초·중·고 학교 중 열 번째, 초등학교 중에서는 네 번째로 IB 월드스쿨이 됐다. 국제적 수준의 교육 프로그램을 기대하던 달서구로서는 지역 최초로 IB 초등(PYP) 월드스쿨이 된 것이다.
덕인초는 ‘미래의 시작은 우리,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오늘도 배웁니다.’라는 비전 아래, 교육 공동체의 협력을 바탕으로 학생 중심 수업에 주력해 왔다.
덕인초 최한별 학생은 “IB학교가 되고 나서 탐구수업을 더욱 많이 하게 되었다.우리 반 친구들은 학생들이 주인공이 되고 친구의 다양한 생각을 존중하는 IB 수업을 좋아한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덕인초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