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소한 일상의 ‘선물같은 하루’

지구를 지켜라 of 삑삑이


봉산문화회관(정정숙 관장)은 특별기획공연 시리즈 ‘소소스테이지’의 세 번째 공연 ‘지구를 지켜라 of 삑삑이’를 7월 30일 오후 5시 봉산문화회관 스페이스라온에서 선보인다.
‘소소스테이지’는 소소한 일상의 선물 같은 하루를 선물한다는 취지로 기획되어 지난 5월부터 다양한 공연을 선보이고 있다.
‘소소스테이지’ 세 번째 무대를 채울 삑삑이는 대구를 대표하는 거리공연가로 관객과의 소통과 놀이를 가장 중요시하며 코미디 기반의 마임, 마술, 서커스, 저글링, 전통놀이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관객들을 만나고 있다.
‘삑삑이’라는 이름은 공연 도구로 풀피리를 입에 물고 마임을 하며 말 대신 ‘삑삑’거리는 소리를 내는 것을 보고 관객들이 붙여준 것이다.
최근 팬데믹과 동시에 많이 대두되고 있는 환경문제를 마임으로 조금 더 가볍게 풀어내고자 한다. 가장 기본적인 분리수거와 불법 쓰레기 투기에 대한 이야기를 담은 이번 공연은 환경을 지키는 일 중 작은 것부터 하나씩 실천하고 배워갈 수 있도록 흥미와 교육적 요소가 잘 배합되어 온 가족이 즐겁게 즐길 수 있는 공연이다.
삑삑이의 마임 퍼포먼스는 공연장을 동산처럼 표현하여 객석과 무대의 경계를 허물고 공간을 다르게 해석해 관객의 참여를 통해 공연 자체의 즉흥성을 살린 이머시브형 공연이 될 예정이다.
‘소소스테이지’의 예매는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티켓링크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대구 시민을 위해 전석 무료로 진행한다. 공연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봉산문화회관 홈페이지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문의)053-661-3521
<자료제공:봉산문화회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