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 포2리,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 선정

2023년 에너지자립 100% 마을 목표

고령군(군수 곽용환)은 경상북도가 공모한 경상북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에 고령군 우곡면 포2리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경상북도 탄소중립 에너지전환 시범마을은 기후변화 대응과 친환경 에너지전환 마을 조성을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써 에너지자립률 향상을 통해 저탄소 사회로의 전환을 촉진하고 도민 삶의 질 향상과 함께 지역 관광자원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표로 2022년 처음 시행하는 공모사업이다.
이번 공모사업 평가에서 고령군은 지방소멸대응기금사업으로 시행하는 주거플랫폼 구축사업(에너지제로마을 40세대)과 연계해 2023년까지 에너지자립률 100% 달성하고, 마을태양광발전소 설치를 통해 농가소득 증대를 목표로 하는 사업계획으로 탄소중립에너지전환마을로 선정됐다.
이번 시범마을 선정을 통해 고령군 우곡면 포2리는 2022~2024년까지 매년 마을공동체 지원사업비 10백만 원, 탄소중립 실천사업비 50백만 원을 지원받게 되며. 2022년부터 마을태양광 발전시설 설치, 노후 주택 단열 창호 교체, LED 조명 및 가로등 교체 사업이 시행된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에너지 자립마을 조성을 통해 기존 화석연료 에너지를 친환경 에너지로 전환하고 온실가스를 축감해서 지속적으로 탄소중립을 실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고령군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