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교육청,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에 앞장선다

대구 전체 공·사립유치원 314개원
원당 150만 원, 총 4억 7,100만 원 지원

유아들이 교구를 통해 응급처치 역할놀이 하는 모습(월배유치원)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은 대구 지역 모든 공·사립유치원에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 조성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유아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과 안전사고 최소화를 통해 유아들은 안전하게 놀며 배우고, 학부모는 자녀를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안전한 유치원 교육환경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대구시교육청은 대구 지역 전체 공·사립유치원 314개원에 원당 150만원, 총 4억 7,100만원의 사업비를 지원한다.
지원된 사업비는 유아들의 안전한 생활습관 형성을 위한 교재·교구를 구입 및 통학버스 운행기록 장치 및 안전벨* 설치, 화장실 호출벨 및 손끼임 방지, 모서리 보호대, 모래 놀이장 야생동물 출입차단막 등 사고나 재해를 방지하기 위한 시설을 갖춘다.

※ 안심벨은 통학버스 맨 뒷좌석에 설치돼 운전기사가 어린이의 하차를 확인하도록 유도하며. 안심벨 버튼을 눌러야 차량 시동을 끌 수 있거나, 시동을 끈 뒤 3분 이내에 버튼을 누르지 않으면 경보음이 울림

대구월배유치원 신여울 교사는 “새로 구입한 체험형 유아재난안전교구를 활용해 안전교육을 실시한 결과, 유아들이 역할놀이를 하면서 위험 상황에 대처하는 방법을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자료제공:대구시교육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