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 방화복의 새로운 탄생
달서소방서(서장 이진우)는 사회적기업 119REO(대표 이승우)와 2일 달서소방서에서 ‘폐 방화복 새 활용을 통한 사회공헌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대구달서소방서가 주관하여 대구시 전 소방관서에서 매번 불용되는 폐 방화복, 폐 소방호스 등을 무상양여하고, 119REO는 이를 활용해 새로운 상품으로 제작·판매하기로 했다. 상품 판매로 발생 된 수익금은 소방안전취약계층 주거환경개선 사업과 공상 소방공무원 지원 등 복지사업에 활용될 예정이다.
119REO는 내용연수가 경과하여 폐기된 방화복과 소방호스 등을 새 활용(업사이클링)하여 가방과 액세서리 등 제작·판매하는 브랜드다. 판매 수익의 일부를 공무상 재해를 입은 소방관들을 지원하는 등 사회공헌활동을 이어 나가고 있다.
<자료제공:달서소방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