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방송(주) ‘무료영화 상영 페스티벌’ 이벤트 진행

푸른방송 아트홀에서는 지난 4일부터 코로나로 침체된 문화 취미활동에 다시 힘을 불어 넣고자 세계의 명작들을 다시 볼 수 있는 무료영화 상영 페스티벌 이벤트를 펼치고 있다.
이번 이벤트는 지난 4일 ‘5월 가정에 달’을 맞이해 2차대전의 슬픈 이야기를 다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상영을 시작으로 11일에는 우연히 망자의 땅에 들어간 소년의 이야기를 다룬 애니메이션 ‘코코’가 상영됐고, 18일에는 시선을 바꾸는 감동적인 가족영화 ‘원더’ 25일에는 슈퍼히어로 가족 애니메이션 ‘인크레더블 2’가 방영될 예정이다.
또 아트홀 갤러리에서는 옛날 영화 포스터를 감상해 볼 수 있고,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판넬과 추억의 오락기 등이 준비되어 있어 부모님과 아이들에게 조금이나마 일상의 활력을 선물할 수 있는 기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상영시간은 매주 수요일 저녁 7시 푸른방송아트홀에서 상영한다. 1, 3, 5째 주는 12세 이상에서 성인까지이며 2, 4째 주는 전체 관람으로 온 가족이 함께 볼 수 있다.
한편 푸른방송아트홀은 푸른방송 본사 건물 지하 1층에 위치해 있으며 최신 조명시설과 음향시설을 갖춘 다용도 공연장으로 각종 연주회와 연극, 영화 상영 등을 비롯한 강연회나 주부가요교실, 가곡 클래스 등 노래 강좌와 같은 지역민들의 발표회장으로 활용되고 있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