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는 지금 마을 미디어 시대’ 달성군마을방송국 라디오 기본교육

달성군 유가읍에 위치한 달성군마을방송국은 지난 4월 마지막주부터 6주 동안 라디오 기본교육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지역민의 자발적인 참여활동으로 지역사회에 마을미디어 필요성과 마을공동체 문화를 만들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달성군민이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라디오 기본교육을 통해 미디어를 직접 체험하고 이해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달성군마을방송국 라디오 기본교육은 기초반과 심화반으로 나눠 진행중에 있고, 기초교육은 달성군마을방송국을 개국하기 위한 신규 이용자를 양성하는 과정이며, 심화교육은 기존 제작모임의 콘텐츠를 멘토링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임애란 교육생은 “새로운 것에 도전해 보고 싶어 지금 꾸준히 듣고 있다. 하면 할수록 좋은 내용이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되어서 즐겁게 수업을 듣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달성군마을방송국은 대구영상미디어센터와 달성군마을공동체만들기지원센터가 연계한 공동체 활동으로 시민들과 마을 주민들의 참여로 미디어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다양한 시민들의 미디어 접근성을 높이는데 노력하고 있다.

안상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