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주년 맞은 축구 새싹들의 열전

달서구, 2022 I-리그 축구대회

2021년 I-리그

달서구(구청장 이태훈)는 지난 16일 월배축구장에서 초등학교 축구클럽이 참여하는 ‘2022 달서구 I-리그 축구대회’를 개최했다.
I-리그 축구대회는 이달부터 11월까지 초등 4개부 44팀, 600여 명의 선수가 참여해 진행된다.
U-8(초등 1~2학년부) 10팀, U-10 퓨처(3~4학년부) 10팀, U-10 드림(3~4학년부) 10팀, U-12(5~6학년부) 14팀이 뛰었다. 올해는 참가팀 간 수준 격차를 해소하고 증가하는 수요를 충족하기 위해 참가클럽의 기량에 따라 U-10 퓨처(1부), U-10 드림(2부)으로 구분하는 디비전시스템을 운영했다.
I-리그는 2013년 대한축구협회 공모사업에 선정돼 달서구와 달서구체육회가 지금까지 10년간 꾸준히 개최하고 있는 유·청소년 축구리그대회다.
I-리그 10주년을 맞아 대한축구협회에서는 찾아가는 일일클리닉, 챔피언십페스티벌 등 다양한 부대행사를 통해 10주년을 기념한다.
한편, I-리그의 ‘I’는 infinite(무한한), imagine(상상하다), impress(감동하다)의 영문 이니셜로, 아이들에게 무한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리그, 아이들이 상상하고 꿈꾸며 감동하는 유·청소년 축구리그를 의미한다.
윤영호 달서구체육회장은 “올해 달서구 I-리그 축구대회가 10주년이라는 의미 있는 숫자를 달게 되어 감개무량하다. 리그에 참여하는 축구 꿈나무들이 본인의 기량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자료제공:달서구청>

※ I-리그란?
엘리트 축구 선수가 아닌 순수 아마추어 초ㆍ중ㆍ고 학생들의 축구리그이며, 2013년도에대한축구협회(i-league 사업팀)에서 진행한 공모사업에서 대구지역에서는 달서구가 최초로 선정되어 현재까지 이어져오고 있음. 2022년 현재 전국 41개 자치단체가 선정되어 운영 예정.(대구 남구체육회 2020년부터 참여, 대구 북구 대불스포츠클럽 2022년 신규 선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