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문청답] 2022 청년창업사관학교 모집 시작

靑問靑答: 청년이 묻고 청년이 답하다

청년창업을 준비하는 (예비)창업가라면 눈여겨 볼만한 정책 프로그램이 있다. 바로 청년창업사관학교다.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유망 창업아이템과 혁신 기술을 보유한 우수 청년 창업자를 발굴해서 입주공간을 제공하고 창업 전반에 걸친 교육과 코칭 후 창업 사업화 지원금까지 창업전반에 걸친 A- Z 솔루션으로 제공한다. 해마다 청년창업사관학교는 남다른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으며 올해는 1월 13일~2월 4일까지 청년창업사관학교 생도를 모집한다.
중소벤처기업부에 따르면 2011년부터 시작한 청년창업사관학교의 졸업생은 현재 5,842명이다. 졸업생들이 이제껏 누적한 매출은 5조 768억이며 이들이 창업한 기업은 현재까지 17,820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효과를 만들어냈다. 현재 대구,경북을 포함해 총 18개 지소를 운영중에 있는데 서울, 경기북부, 인천, 안산, 세종, 대전, 전북, 광주, 전남, 제주, 강원, 충북, 충남, 울산, 부산, 경남으로 나뉘어 진다. 청년 창업사관학교는 높은 경쟁률을 보이고 있지만 혜택이 청년 창업자에게는 정말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는 만큼 꼭 도전해볼만하다. 높은 경쟁률로 선발되지 못하는 경우도 있지만 준비과정에서 서류를 준비하고 발표를 고민하면서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은 어떻게 되나?
기본적으로 지원대상은 만 20~39세 이하, 창업후 3년이내인 창업자가 해당되며 고용 및 부가가치가 높고 기술기반의 제조업이나 지식 서비스업이 선호된다. 기술집약형 제조업이나 지식기술 기업이 선호되는 이유는 혁신성을 기반으로 회사의 성장과 추가 투자유치를 거치는 스캐일업이 가능하기 때문이다.

모집규모는 어떻게 되나?
지역마다 모집인원의 차이가 있다. 특성화 운영인 본교(안산) 130명, 경기북부(파주) 35명, 서울 125명을 모집한다. 지역특화 주력산업을 먼저 선발하는 지역특화형에 속하는 영남권의 경우 해당하는 대구(45명), 경북(55명), 부산(45명), 울산(30명), 경남(40명) 모집하게 된다.

사업장 소재지와 신청지역 제한이 있나?
지역특화형의 경우에는 14개 사관학교 및 구리 본교가 해당하는데 이 경우에는 사업장소재지가 속한 권역별 사관학교에 지원해야한다. 서울 사관학교의 경우는 수도권 전역에서 가능하며 안산과 경기북부(파주)의 경우에는 전국에서 사업장 소재지 구분없이 지원이 가능하다.

지원절차는 어떻게 되나?
기본적으로는 www.kstartup.go.kr 모집공고의 사업화 파트로 2022년 창업성공패키지 청년창업사관학교 12기 입교생 모집글을 참고하여 지원하면 된다. 2022년에는 사업계획서와 발표자료를 각각 준비해서 지원했던 과정과 별개로 사업계획서를 한번만 제출하면 되도록 수정보완되었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서류를 많이 작성해야하는 어려움이 줄어들었고 사업계획서를 작성하는 과정도 온라인 무료 상담을 제공하고 있으므로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심사과정은 크게 신청 접수 – 자격검토 및 서류심사 – 서류심사 결과발표 – 발표 심사 – 발표심사 결과발표 – 심층심사 – 최종결과발표(3월 17일 예정)순으로 진행되며 3월 18일과 3월 24일 주간에 협약 체결 오리엔테이션 진행 후 3월 25일부터 본격적인 2022년 청년창업사관학교 일정이 진행된다.

제출서류에는 어떤 것들이 포함되나?
제출서류는 크게 필수셔류, 증빙서류, 기타서류로 나눠지는데 필수서류의 경우는 2022년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신청서와 개인 및 기업(신용)정보 수집·이용·제공·조회 동의서 각 1부가 준비되어야 한다. 창업성공패키지 지원사업 신청 관련 기타 증빙자료로창업기업확인서. 기창업(창업 3년 미만) 증빙 서류 1부, 서류심사 가점사항 증빙 서류 1부를 제출해야 한다. 주주명부(법인기업), 4대보험사업장가입자명부(예비창업자제외), (대표자)건강보험자격득실확인서를 제출해야한다.

선발시 구체적으로 어떤 지원을 받게 되나?
사업화에 필요한 창업공간과 제품개발에 필요한 장비를 지원받을 수 있으며 전문창업교육과 사업화 코칭 및 단계별 진도관리를 받을 수 있다. 3차원 측정 및 제품설계, 시제품 제작에 필요한 전문적인 지원과 더불어 국내·외 전시회 참가 지원(부스비·통역비·운송비 등)와 해외 진출에 필요한 글로벌 멘토링, 해외 IR 및 펀딩 등 지원또한 가능하다. 보다 강력한 지원은 졸업 후에도 계속된다. 창업 7년 미만 기업이라면 졸업 후 5년간 연계지원이 이어지며 제품개선, 홍보, 마케팅, 정책사업 연계, 정책자금, 수출지원, 기술개발, 글로벌진출, 투자 유치 연계 등이 제공된다.

청년창업사관학교 지원시 유의해야할 사항
창업자 선정기준여부)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지원할 경우 자신이 해당 사업에 지원할 수 없는 지 있는 지를 판단하기 위해서 예비창업자와 기창업자 모두 첨부 테이블표 참고하면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지원금과 사업자 부담금 매칭 부분) 청년창업사관학교에 입교하게 되면 프로그램을 시작할 때 지원금 1차가 지급되고 중간 평가를 통해 2차 지원금이 지급된다. 지원금은 기업에 따라 다르나 사업화과정에서 최대 1억 원을 최대 지급받을 수 있으나 이는 최대 사업비의 70%에 해당하는 것으로 나머지 30%를 입교자인 자신인 현금/현물로 부담을 해야 한다. 현금은 총 사업비의 10% 이상을 부담해야 하며 현물은 총 사업비의 20% 이상을 부담해야 한다. 예를 들어 총 1억 원 규모의 사업을 진행하려 하면 7,000만 원은 정부지원금으로 충당하고 정부지원금의 1/7 수준인 1,000만 원은 창업자가 부담을 해야 한다. 현물로는 1/7에 해당하는 2,000만 원을 부담해야 한다. 정부 지원금 한도는 최대 1억이다. 현물은 창업사관학교 입교생 및 소속 기업 임직원의 인건비로 책정할 수 있다.

해당 관할 권역 사무소로 전화하면 보다 자세한 안내를 받을 수 있다.